안녕하세요.
저는 스무살 친구들과 자취하고 있는 여대생입니다.
저 포함 총 4평의 친구들과 대학교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습니다.
그런데 친구가 너무 무서워요,,,
제가 잠귀가 무척이나 밝은 편인데 다른 친구들은 이 사실을 전혀 믿질 못해요,,, 친구가 잠을 깰 때 이상한 말들을 속삭이기도 하구요...
한국말이 아니고 영화에서 보던 라틴어? 아랍어? 그런 단어들하고 말들을 아웃사이더보다 빠르게 속삭여요,,, 속삭이면서 아주 빠르게...
검은사제들이라는 영화 보면 박소담 배우님이 처음 악마가 드러날때?? 딱 그때처럼 계속 속삭여요,,,, 그래서 그냥 잠버릇이 좀 있구나 했는데...
얼마전부터 제 귀에대고 속삭여요,,,,
저희는 이층침대가 두개고 그 친구는 제 위에서 자는데 얼마전에 잠을 자다가 (제가 안대를 끼고 자요 그리고 귀마개도 하구요) 자꾸 뭔가가 신경? 쓰여서 깼는데 그 친구가 제 옆에 와서 속삭이듯 말하더라고요,,, 대체 이거 뭐죠... 저 진짜 너무 무서운데 이걸 뭐 어떻게 해야 할까요...
그런데 제가 녹음을 키고 자면 그 친구는 아무 말도 안해요...
→ 댓글 : 조현병 초기 증상 - 내 귀에 누군가가 속삭이거나 중얼거리는게 들린다.